코로나로 인해서 영화관 나들이를 생각하지도 못했었는데
이번에 12월 아이와 함께 볼만한 가족 영화 몬스터신부
101번째 프로포즈 시사회를 보고 오게 되었어요.
다나는 영화관에 오는것만으로도 즐겁다며 따라나섰고
여나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에 너무 즐거워하며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 오게 되었네요.
주말 시사회라 여유롭게 용산 아이파크몰도 둘러보고
밥도 먹고 맛있는 음식들 잔뜩 사서
아이들과 함께 시사회를 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거 같아요.
이제 아이들이 커서 학교, 학원, 개인일정 등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이 적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틈틈이 시간을
만들어서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만들어봐야겠단
생각을 엄청 했네요.
몬스터 신부 : 101번째 프로포즈
러시아,헝가리
코미디 / 판타지 / 애니메이션 / 어드벤처
전체관람가
76분 러닝타임
몬스터 백작의 극한의 코믹 웨딩 어드벤처!
몬스터 신부 : 101번째 프로포즈는 박스 오피스 6주간 탑10 랭크 되었던 영화에요.
전체관람가이기도 하고 아이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이다보니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되기에 감수성 풍부한 여아들이랑도
보기 좋은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싶어요.
영화 줄거리를 짧게 이야기 해드리자면
300년동안 전세계에 있는 공주 100명에게 프로포즈를 했지만,
모두 거정당해 실의에 빠진 몬스터 백작 드라이본 앞에
지옥의 마녀 마라가 나타나죠.
일주일 내로 신붓감을 찾지 못하게 되면 지옥의 마녀 마라와
결혼을 해야 한다는 압박에 도망가기위해 몬스터 백작
드라이본은 짐을 싸죠.
하지만, 꽁꽁 숨겨두었던 자신의 영원한 생명이 담긴
마법 바늘을 도둑맞아 영혼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되요.
드라이본은 좁쌀 왕국 렌틸왕의 음모로 빼앗긴 바늘을 되찾기 위해
좁쌀 왕국 렌틸왕의 시나리오대로 바바라공주를 납치하지만,
공주와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정도 들고 사랑에 빠져버리게 되어버려요.
러닝타임 76분동안 우여곡절 스토리가 재미있고
빠르게 이동하는 장면들 덕분인지 지루할 틈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기에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전체관람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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