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초성 강한 할리우드 영화배우 존 웨인

193cm의 큰 키로 미식축구 선수였던 20세기 미국 대중문화 속 인물 중 영화배우 존 웨인만큼 상징적인 사람도 없었어요

그는 전형적인 서부영화 스타이자, 터프가이, 전쟁영웅 이였죠

1939년 명성을 얻은 이후로 그는 활동 내내 거의 확실한 흥행보증수표가 되었어요

20세기 폭스 영화의 소품담당 스태프로 일하다가 B급영화 전문 배우로 활약했으며 , 이후 존 포드 감독을 만나고 포드감독은 그를 단역배우로 기용하다 존 포드 감독의 획기적인 서부영화 <역마차>에 링고 키드로 출연하게 되었어요

이 작품은 웨인과 포드가 공동 작업한 14편 중 첫 작품이었는데 존 포드 감독의 첫 유성 서부극. 존 포드영화의 상징적인 장소인 모뉴먼트 밸리가 처음 등장한 영화이기도 해요

이 영화는 서부영화 장르가 다시 활기를 뛰게 했고 웨인을 주연급 역으로 만들어 주었고 역마차를 기점으로 점점 승승장구하였어요. 사실 이후 활동 기간 동안에도 웨인은 서부영화배우로 잘 알려졌고, <역마차> 외에도 포드 감독의 이른바 시련 시리지라는 <아파치 요새>, <황색 리본을 한 여자>, <리오 그란데>,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에 출연했어요. 웨인의 최고작이라 손꼽히는 영화는 하워드 호크스 감독의 <붉은 강>과 포드 감독의 <수색자>이죠

두 영화 모두 웨인이 복합적인 인물로 등장했죠. <붉은 강>에서 그는 몽고메리 클리프트가 연기한 수양아들과 갈등을 빚는 거칠고 매서운 아버지 톰 던슨을 연기했어요

이 이야기는 엄청난 규모의 소몰이를 중심으로  펼쳐가는데, 웨인은 분한 던슨은 영웅이자 악한이였어요

그는 여러 비평가들이 최고의 서부영화로 꼽는 <수색자>에서도 마찬가지로 복합적인 에단 에드워즈를 연기했었어요 

에드워즈는 코만치에게 납치된 조카를 되찾는 5년간의 여정을 통해 집착의 완벽한 본보기로 그려졌죠

또 웨인은 전쟁영화에도 출연했는데, <데이 워 익스펜더블>, <유황도의 모래>, <지상 최대의 작전>등 특히 2차 대전을 그린 작품이죠

공작은 포드 감독의 <조용한 사나이>에서 아일랜드와 모린 오하라와 사랑에 빠지는 신교도 권투선수로 출연하며 그 동아 연기했던 배역과 다소 다른 역할을 연기했다.

웨인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로 2번 올랐었어요 그중 <진정한 용기>로 오스카상을 거머쥐었지요.

이 영화가 그가 출연한 최고의 작품이나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작품이 아니여서 이떄의 상은 비공식적인 공로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죠.

웨인은 72세의 나이에 암으로 사망하셨고  백인 이 더 악랄하게 나온 수색자는 영화는 할리우드 불멸의 걸작으로 꼽혔지만 수색자는 개봉 당시 욕 매우 많이 먹고 매장되었다가 웨인이 죽고 난 뒤에서야 재평가되었어요.